고양시 마두도서관, 책 싫어하는 아이를 바꾸는 ‘어린이 북클럽’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마두도서관 강의실에서 보호자 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북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지도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독서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강연 종료 후에는 희망하는 참여자들을 서로 연결해 어린이 북클럽을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참여자들이 함께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북클럽을 거쳐 가족 북클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김슬기 작가가 진행한다. 김슬기 작가는 이미 다양한 성인 북클럽을 운영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그녀의 저서로는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어린이 북클럽’ 등이 있다.

강의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9일에는 ‘책 싫어하는 아이도 달라지는 초등 북클럽의 힘’을 주제로 강연하며, 11월 26일에는 ‘우리 아이 북클럽 만들기: 실전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북클럽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20명이다. 신청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의는 마두도서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마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에게는 자녀의 독서 습관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또래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 문화를 실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