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무료 가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 시기와 규모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재해 발생 전 미리 대비하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농업인들이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 이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각 농장의 고유한 지형적 특성과 재배 작물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재해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등록한 농지에 대한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각종 재해 위험을 최대 9일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광양의 주요 특산물인 매실, 배, 참다래를 비롯해 식량작물, 채소류 등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재해 위험 단계에 따른 예측 정보와 함께 구체적인 농작물 관리 요령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스마트폰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즉시 전달되어, 농업인이 재해 발생 전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도록 돕는다.
광양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위해 광양시과학영농관 2층 병해충진단실에서도 방문 가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광양시의 서비스 가입률은 60%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도 홍보 활동을 지속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맞춤형 기상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광양시 기술보급과 이은희 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기상정보를 활용한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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