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총 566회에 걸쳐 운영된 '2026년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통해 시민 2만 6660여 명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올해 총 2만 7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시민강사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생애주기별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해에만 총 9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강사들은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아동극'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아동 1800여 명이 관람하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민강사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시민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시민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는 등 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교육 교안 개발과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교육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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