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라북도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난 10월 2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피지컬 AI·로봇 글로벌 전략 조찬포럼’ 제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일 열린 첫 포럼에 이은 후속 행사로, 전북의 산업 여건과 연계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는 ‘전북도 피지컬 AI 전략방안과 농업로봇 전략방안’이었다.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와 로봇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정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전북 중심 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동구·박수형 도의원, 김인철 전주시의원, 박승대 정무수석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카이스트 김경수 전 부총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 군산대 주정남 부총장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와 더불어 공공·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김제, 익산, 완주 등 인근 지자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기업 부문에서도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NC AI, 대동로보틱스, 메가존클라우드, 크라우드웍스, 스피어 AX, 유일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로봇, 데이터 관련 선도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식품 및 농업 로봇 분야에서는 플로리젠로보틱스, 두이엔지, 토트, 팜조아, TYM, LS 엠트론, 아즈모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련 산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전문가 발제는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전북도 피지컬 AI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대동로보틱스 나영중 대표는 ‘농업로봇 전략방안’을 발표하며 농업 분야의 혁신 가능성을 조명했다. 발제 이후에는 박승대 정무수석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간을 통해 전북의 피지컬 AI 발전 방향과 농업 로봇 분야의 주요 과제, 그리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기업이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전북의 실제 산업 기반과 현장 수요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및 농업 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산·학·연·정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피지컬 AI와 농업 로봇은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기술 개발이 기업의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이 가진 제조 기반과 농생명 산업의 강점을 활용해 피지컬 AI·로봇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정 협력을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 피지컬 AI·로봇 글로벌 전략 조찬포럼은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 포럼에서는 주제별 발제와 토론을 통해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전북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