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10월 22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6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군산, 전주, 익산, 김제시 등 4개 시 기초센터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올해 실시된 권역별 모의훈련 중 가장 큰 규모다.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들의 지도를 받아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3가지 전문 코스로 구성됐다. 1코스에서는 노약자,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들것 활용법과 인명 구조 이동 기술을 익혔다. 2코스는 부목 및 붕대법, 출혈 지혈법 등 생명 구조를 위한 초기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실습했다. 3코스에서는 위급 상황에 활용 가능한 생존 기술, 응급 키트 사용법, 현장 즉시 대응 요령 등 상황별 맞춤 훈련이 이루어졌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총괄하며 긴급 구호와 응급 복구를 지원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지역을 기준으로 인근 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및 신속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권역별 모의훈련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들이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