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2028년과 202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부시장을 주재로 ‘2028~2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향후 국가예산 확보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 신규 재정 지원 사업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남원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의 5대 중점 투자 방향과 연계하여 AI·첨단산업, 미래 성장 동력, 청년 지원, 지역 균형 발전, 국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2개 사업, 총사업비 4391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남원시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식물 캘러스 기반 차세대 엑소좀 생산·기능 고도화 기술 개발, 지리산둘레길 거점 순례숙소 조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이음도로 조성, 이백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전 및 농기계 공유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그린바이오, 엑소좀, 스마트 농업 등 지역의 산업 여건을 활용한 미래 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조성과 지역 주도 의료 공백 해소 지원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자연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 광역-지방 상수도 비상 연계 관로 설치 등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들도 발굴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사업들의 정부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민선 9기 공약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 이행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 신규 사업과 연계한 추가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보고회 이후 전라북도자치도 및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11월까지 신규 사업 추가 발굴을 계속 추진하고, 시장 주재 최종 보고회를 통해 발굴 사업을 종합 점검하는 등 202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재정 투자 방향에 발맞춰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발굴 사업이 실질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 상주반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별 심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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