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찾아가는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또래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화초등학교 또래상담자 11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총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서 친구들이 겪는 고민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의사소통 훈련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도형 상담을 활용한 자기 이해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존중과 배려 캠페인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배운 상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