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14개 주민 제안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에서는 경제산업, 복지안전, 문화체육, 건설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사업 선정의 최종 순위는 분과별 순위 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30%, 그리고 총회 현장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그 결과, ‘천안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천안천 산책로에 가로등과 교각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위원들과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아동안전을 위한 학교주변 안전장치 설치’ 사업이 2위로, ‘노태산 보행육교사계절 안심육교 조성사업’이 3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올랐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최종 사업 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총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풀뿌리 자치의 핵심 제도”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천안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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