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PEDIEN] 춘천시는 최근 고물가 현상이 심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식비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달부터 시행된 '2026년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은 현재 13개 기업 소속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100명의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기업으로부터 점심 식대를 지급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식대 지원이 없었던 기업도 사업 참여와 동시에 식대 지급이 이루어지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선정된 근로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정된 외식업체에서 사용한 점심 식사비의 20%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1인당 월 최대 4만원까지 적용된다.

지원 제외 대상으로는 구내식당, 편의점, 유흥업소 등이 있으며, 공휴일 결제 건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결제된 식사 비용에 한해 적용된다. 기업별로 제휴된 카드사 또는 디지털 식권 업체를 통해 청구할인, 캐시백, 포인트 지급, 현장 할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확인서, 식대 지급 증빙 서류, 근로계약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푸드테크산업과에 전자문서, 우편, 이메일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 수를 14~15곳 수준으로 확대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신청 기업에 대한 자격 검증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더 많은 근로자가 점심값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지역 음식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모집 인원 역시 조속히 채워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