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금산군 제공)



[PEDIEN]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입주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진배 금산부군수를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마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 중 하나는 마을 내 신축주택과 기존 주택에 직관적인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이었다. 2026년 6월 준공된 신축주택은 '다온채'로 명명되며, 한옥주택은 '한울채', 목조주택은 '수림채'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이러한 명칭 부여는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 대상 질환 범위를 기존 아토피·천식에서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연령 제한 역시 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2024년 매입한 30평형 주택의 임대료 산정 안건도 함께 심의·조율되었다. 향후 이 안건들은 서면으로 추가 보완될 예정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금산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