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인 혁신도시가 기존 입지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확정을 앞두고 전국 혁신도시의 공동 입장을 결집하고,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한 행사다.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도시 단체장 자격으로 단상에 올라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이전의 추진 방향인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집적 배치’를 흔들림 없이 끝까지 실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조 시장은 “기존 혁신도시에 이미 축적된 정주 여건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관된 공공기관을 과감하게 집적화하는 것이 국가적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라며, “이는 또한 청년들에게 고향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주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이번 토론회 참석에 앞서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발족했고, 8월에는 조규일 시장이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완성과 서부 경남 대도약’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또한 시민결의대회, 9월 청와대 및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 세종시 상경 집회 등 범시민적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속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혁신도시 완성을 촉구해 왔다.
특히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이전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진주시 역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도시로서 회원 도시들과 굳건히 연대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역사를 완성하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