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상하중학교가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용감 폰프리 스쿨' 자율 실천학교 선포식을 개최하고 학생자치회 중심의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폰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 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확보된 시간을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으로 채워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 정책이다.
상하중은 경기도교육청의 '폰프리 스쿨' 정책과 용인교육지원청의 '용감 폰프리 스쿨' 운영 방향에 발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성찰하고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선포식을 기획했다.
선포식에서는 '폰프리 스쿨'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자율적인 실천 약속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활동의 주체로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하중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등교맞이 '폰프리'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한 독서 활동 및 감상문 쓰기, 오행시 짓기, 낭만밴드 버스킹 공연, 자율동아리 중심의 스포츠 활동 등 다채로운 RAS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줄인 시간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김재이 학생회장은 "'폰프리 스쿨'이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더 깊이 소통하며 책을 읽거나 운동하는 등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회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문기 교감은 "'폰프리 스쿨'은 스마트폰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스마트폰으로 채워졌던 시간을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폰Off 라스On'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폰프리 스쿨'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그리고 몸의 힘을 함께 길러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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