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으로서 화장실 건립 지원을 넘어 화장실 문화 선진화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 시티가든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TA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세계 곳곳에 화장실을 건립하며 이웃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해왔지만, 단순히 시설을 짓는 것만으로는 삶을 온전히 지키기 어렵다”며 “이제는 공간 조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바른 화장실 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 문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잠비아, 네팔 등 13개국 WTA 임원 및 회원, 필리핀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화장실 환경 개선을 넘어 자원 재순환과 지속가능한 관광까지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 WTA 창립 20주년 기념 총회를 수원특례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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