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부터 먹거리·공연까지…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성황 (양천구 제공)



[PEDIEN] 서울 양천구 목동로25길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패션쇼, 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특히 먹거리 부스를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청년팝업존’ 등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축제의 즐길 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부분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런웨이 패션쇼였다. 목동로데오 상점가에서 판매하는 의류와 패션 상품들이 홍보모델과 시니어모델들의 워킹을 통해 소개됐다. 이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목동로데오거리만의 독창적인 패션 감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30회 기념 룰렛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순서를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패션 소품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거리 공연은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푸드트럭과 수제 맥주, 다양한 간식거리로 채워진 먹거리 공간은 하루 종일 활기가 넘쳤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청년팝업존에서는 젊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소상공인 현장 상담소와 지역사랑상품권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가 지역 경제를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저녁 무대에서는 가수 배기성과 채연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고 느낄 만한 실용적인 패션을 많이 선보여 더욱 의미 있었다”며 “축제 자체를 즐기는 것을 넘어, 목동로데오거리의 다양한 상품과 할인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