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축산의 가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6년 제58회 경기도축산진흥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축협, 생산자단체 등 축산 관련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며, 축산농가와 도시민을 포함해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진흥대회는 가축 개량 및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팜 투 테이블’ 행사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와 도민이 직접 소통하며 경기 축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행사 기간 동안 G마크 인증 등 경기도 우수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홍보·판매관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무료 시식회와 함께 구매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구이존’이 마련돼, 도민들에게 경기 축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문 축산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일인 24일에는 1969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경기도 한우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한우 개량 성과를 공유하고, 입상 축에 대한 시상과 축산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25일에는 ‘경기도 고급육평가대회’ 총평 및 시상과 함께, 도내 정상급 한우 그릴마스터 4명이 참여하는 ‘그릴마스터 시연회’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부위별 최적의 굽기 기술과 다채로운 풍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진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행사 기간 중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축산물을 전달하는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행사’를 열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
이 밖에도 도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랑운동회, 도민 장기자랑, 축하공연, 축산 최신 기술을 접목한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제58회 경기도축산진흥대회는 경기 축산의 뛰어난 개량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과 농가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료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소비 촉진과 나눔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축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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