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청군민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지난 11일 동의보감촌에서 '제5회 산청군민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산청군 읍·면체육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유명현 산청군수를 비롯해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도의회 부의장, 각종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본격적인 행사는 흥겨운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노래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작곡가 강명근, 다수의 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는 김미희, 지역 가수 강희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경연 중간에는 지역 가수 민은이와 강희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무대는 인기가수 박서진의 공연으로,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금서면의 설진선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차황면의 이석봉 씨, 장려상은 신등면의 장민숙 씨가 차지했다. 산청읍의 박두숙 씨와 삼장면의 조학정 씨는 인기상을 받았다. 가장 열정적인 응원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읍·면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시천면이 수상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군민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하나 되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