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낙안초 아이들 황금빛 들녘서 올해 첫 벼베기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낙안면 금산마을 일원에서 지난 8일, 낙안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한 등 기상 여건이 좋아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벼베기는 낙안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직접 벼를 베며, 지난 6월 심었던 모가 탐스러운 벼이삭으로 자라난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한 톨의 쌀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들의 땀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몸소 느꼈다.

이태문 낙안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