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충익공 곽재우 장군 탄신 474주년 다례 봉행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군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충익공 곽재우 장군의 탄신 474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충익사 사당에서 다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곽 장군과 함께 의병 활동을 펼쳤던 18장군의 후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곽 장군의 구국정신과 충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 헌작, 고유축, 사신례, 음복례, 분축 및 합독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1552년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서 태어난 곽재우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과 동시에 의병을 일으켰다. 붉은 옷을 입고 의병을 이끌어 '홍의장군'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용맹함은 역사에 길이 남았다.

의령군은 곽 장군뿐만 아니라 의병 18장군의 빛나는 공적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묘소 정비와 안내 시설 관리 등 다각적인 선양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의병의 고장으로서 의령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숭고한 의병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