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임애민 의원, 기후위기 대응 소하천과 노후된 배수로 정비 촉구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의회 임애민 의원이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하여 소하천과 노후화된 배수로 시설의 개선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임 의원은 12일 열린 제327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농지정리 사업 당시 설치된 배수로들이 오랜 세월 정비되지 못해 빈발하는 극한 호우 유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진시와 인접한 고덕면 상궁리·신암면 하평리, 홍성군과 인접한 덕산면 광천리 등 시·군 경계 지역의 소하천과 배수로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들은 지리적 특성상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임 의원은 집행부에 △관내 소하천 및 노후 배수로에 대한 연차별·단계별 시설개선 계획 수립 △변화한 기후환경을 반영한 배수로 정비 추진 △우기 전 선제적 준설과 농업인 협조 지원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임애민 의원은 “재해 예방은 사후 복구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선”이라며 “주민들이 매년 장마철 침수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에 농어촌 지역의 안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