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 지역 농악의 전통을 잇고 지역 농악단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6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가 지난 10월 10일 남원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남원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15개 농악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각 팀은 15분간의 공연 시간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악 가락과 역동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경연은 단순한 실력 겨루기를 넘어, 참가팀들이 각자의 지역색을 담은 공연으로 전통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남원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치열했던 경연 결과, 대상은 산내면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운봉읍팀과 금동팀이, 우수상은 도통동팀, 보절면팀, 왕정동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 9개 팀과 개인상 6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농악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원 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인 남원농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금지면 농악단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남원시 대표로 참가하여 남원 농악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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