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악의 발상지 남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이 개최됐다. 지난 10월 9일 운봉읍 국악의성지 악성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 발전에 헌신한 선현들의 업적과 국악인의 예술혼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은 국악 발전에 평생을 바친 명인·명창들의 뜻을 기리고 남원의 깊은 국악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운봉 지역은 악성 옥보고 선생이 거문고를 연구하고 전승한 역사적 공간으로, 남원이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상징적인 곳이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의 발상지이자 춘향가, 흥보가 등 우리 소리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가왕 송흥록, 국창 박초월, 안숙선 명창 등 수많은 국악인을 배출했다.
이날 제향은 제관들의 헌례를 시작으로 명창·명인의 헌가와 헌무, 국악인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행사에 더해 남도민속놀이 문화예술원의 진도 씻김굿 공연이 새롭게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씻김굿 공연은 국악인의 넋을 위로하고 예술혼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경건하게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전통예술의 가치와 국악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이번 국악대제향을 통해 국악 선현들의 업적과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의 성지로서 남원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통 국악의 맥을 후대에 계승하고 국악의 의미를 새기는 장이 되었다.
남원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은 국악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국악인의 혼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악의 성지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은 국악 발전에 헌신한 명인·명창들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예술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매년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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