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44회 평창군민의 날’ 행사를 활용해 ‘어르신 맞춤형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금융사기 위험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AI 음성·영상 복제 사기, 부고·청첩장 사칭 문자메시지 등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구체적인 대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됐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의 신규 설치 124건과 기존 앱 업데이트 33건을 포함해 총 157건의 앱 설치 및 업데이트 지원이 이루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총 256명의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특히 평창군 거주자 208명, 50대 이상 참여자 180명 등 지역 주민과 중장년·고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설문 결과, 금융사기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도는 안내 전 평균 3.08점에서 안내 후 4.59점으로 1.51점 상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응답자의 95.7%에 해당하는 245명이 금융사기 대처 방법을 ‘알게 됐다’ 또는 ‘매우 잘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캠페인 만족도 역시 4.62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만족’ 이상 응답자는 246명에 달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희망새미봉사단과 임직원은 노사 공동 팝콘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캠페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공단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노산문화제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설문 참여자는 지난해 248명보다 8명 증가한 수치다.
공단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고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자료를 보완하고, 예방 앱을 설치하지 않은 참여자들의 미설치 사유를 분석해 향후 설치 지원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사항은 2025년도 캠페인 운영 계획과 시니어 디지털 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쉽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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