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의 ‘오만가지 목소리’ 현장에서 듣다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행사 참석 시민들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과 행사장 간의 이원 생중계 방식을 도입해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원 생중계는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하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지역 점포와 연계해 벽화 조성 및 매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의 경험담이 공유되었으며, 지역 상권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학, 청년,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육아, 소상공인 지원, 청년 및 대학 관련 정책, 생활 환경 개선 등 평소 관심 있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개진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경산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향후 시정 운영 및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정의 해답은 언제나 시민들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믿는다”며 “오늘 들려주신 다채로운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특히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는 이름처럼 각기 다른 시민들의 ‘오만가지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과 행정,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경산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