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거창 9경 가자 신나는 한마당’을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체육 행사, 평생학습 체험,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과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거창의 가을 관광 매력을 더했다. 감악산의 아스타 국화와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정원 풍경은 축제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축제장을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1일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에는 거창군 드론 스포츠단, 다문화가족, 시니어 모델 등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진과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군민과 향우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2일에는 ‘제81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읍·면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역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2일부터 4일까지는 ‘제18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배움으로 하나 되는 온동네, AI로 넓어지는 거창’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보·체험관, 무대공연, 기획마당, 문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들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객들은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6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이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황강 둑길을 따라 창포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체육과 가을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와 함께 ‘제54회 아림예술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고,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화예술, 농업, 체육,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부대행사 역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천천 수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야간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으며, 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청년존’,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트럭 페스티벌’,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특히 ‘거창한 야시장’과 읍면 단체들이 참여한 ‘향토음식관’은 사전 가격 정찰제 협약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완연한 가을 하늘 아래 거창군 전역이 축제의 환희로 물든 뜻깊은 4일이었다”며 “많은 관람객이 몰렸음에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관계자, 그리고 방문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확인된 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서부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합과 치유의 명품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풍성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거창한마당축제’는 거창을 대표하는 5대 주력 행사, 즉 제54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8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제81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스포츠파크 곳곳에서 조화롭게 펼쳐지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