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반기 취약계층 일상행복 ‘당당한 일상자립’ 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일상자립'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10월 2일 오후, 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실제적인 일상생활 자립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수준을 세심하게 반영한 체험 및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딱딱한 이론 교육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첫 회기에서는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화분 꾸미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었다.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직접 만든 화분을 서로에게 소개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한 참여자는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 전환이 되었다"며 "식물을 잘 가꾸면서 다음 프로그램에도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당한 일상자립' 프로그램은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