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7년 군정 청사진 구체화…‘실행력’ 높인다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2027년 민선 9기 군정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2027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일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직속기관과 산하기관을 포함한 군정 전반의 주요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연초부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의 추진 성과와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민선 9기 공약사업 71개, 현안사업 142개, 새로운 시책 140개 등 총 353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각 부서는 사업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 계획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추진 일정, 소요 재원, 사전 절차,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행 여건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새로운 시책 발굴에 있어서도 '새로운 사업'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인지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선 9기 군수 공약 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공동 대응을 강화하여 공약 이행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027년은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해"라며 "모든 사업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추진 일정과 재원, 사전 절차를 미리 챙기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시책 또한 행정 내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 계획과 성과 관리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민선 9기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