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 송광면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어르신 공경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한자리에서 담아내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3일 송광종합체육관 일원에서는 ‘제26회 송광면민의 날 및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면민과 향우,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
송광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향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노인의 날’과 면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면민의 날’을 통합 개최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망향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북·장구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과 고향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박용래 서울향우회장, 최병효 전 부산향우회장, 김만영 전 송광면장에게 ‘송광면민의 상’이 수여됐다. 또한 역대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 7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본격적인 화합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명랑운동회, 마을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행사장 곳곳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제갈명옥 위원장은 “고향을 지켜주신 면민과 어르신, 그리고 멀리서도 송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이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송광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면민의 날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주 면장은 “오늘날의 송광은 고향을 묵묵히 지켜오신 어르신들과 면민 여러분의 땀과 정으로 이루어졌다”며, “이번 행사가 세대를 잇고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면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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