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제37회 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유치면에서 지난 4일, ‘제37회 유치면민의 날 행사’가 유치초·유치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향우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식전 행사로는 풍물 농악과 아랑고고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 앞서 재경유치면향우회와 면민들은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과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백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면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면민의 상, 장한어머니상 시상, 장학금 전달, 공로패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회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유치면의 대표 특산품인 원목표고버섯 전시 판매전이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원목표고버섯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유치면민의 날 행사는 전날인 3일에 개최된 제22회 수몰애향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러한 연계 개최는 유치면의 수몰 역사와 주민들의 애환을 되새기고, 고향을 지켜온 주민과 향우들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병석 유치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과 향우가 화합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유치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유치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