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가을철 농기계 야간 안전점검 실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농작업이 한창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야간 도로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이달 23일까지 농기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 농기계의 야간 도로 운행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운전자와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직원들은 근무 시간이 끝난 후 야간에 직접 현장을 돌며 도로를 운행하는 농기계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삼는다. 농기계에 후부 반사경과 안전 표지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만약 반사경이 없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반사경을 부착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또한, 순창군은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야간 도로 주행 시 꼭 지켜야 할 등화장치 점검 방법, 반사경 관리 요령, 안전 운행 수칙 등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단순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돕기 위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을 영농철에는 해가 짧아져 농기계의 야간 도로 주행이 늘어난다. 이때 작은 안전 조치 하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농기계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