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종원 담양군수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한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이번 소통 행사는 박 군수가 담양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었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배수로 및 마을안길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수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관한 의견이 다수의 건의사항으로 접수되었다. 이와 더불어 농업 기반 시설 정비, 도로·교통망 확충, 생활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건의 역시 이어졌다. 박 군수는 각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 추진 여건과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경로당 방문 위주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주요 현안 사업장과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된 지역,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증암천 파크골프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장,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즉시 추진이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행정 절차,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데 집중했다.
총 31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군은 분야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 가능한 사항은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그 과정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며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12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마다 안고 있는 고유한 현안과 주민들의 진솔한 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재해 예방과 생활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항부터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모든 건의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데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겠지만, 가능한 일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이유와 진행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며 군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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