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 장애인합창단이 지난 10월 1일 열린 ‘제23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높였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31개 시·군 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더불어, 음악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장애인합창단은 이정숙 단장과 박창석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며 합창 실력을 갈고 닦았다. 특히 단원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빛을 발했다.
무대 위에서 단원들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상 수상에는 이천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전태선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역시 큰 힘이 되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원들이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합창단 운영과 대회 준비를 함께 이어온 점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정숙 단장은 “이번 대상은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모든 단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노래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창석 지휘자는 “단원 한 분 한 분의 장점을 살리면서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 왔다”며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이 이번 대상 수상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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