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이 겨울철을 맞아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력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을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12건, 지난 동절기에는 고병원성 AI가 62건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 질병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축산과 전 직원은 비상 방역체계 운영에 참여하며, 의심축 신고 접수 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군 거점세척·소독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 방역차량을 활용해 소규모 취약농가 280호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농가 전담관을 통한 주 1회 예찰 활동과 함께 소독약품 및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고, 방역 취약 시설 점검도 병행하여 농장 단위의 방역 역량을 강화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누락 최소화에 중점을 둔다. 소와 염소는 공수의사가 전 두수 접종을 지원하고, 돼지는 자가 접종과 필요시 보강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후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도 및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제한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가금농장 출입 차량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운영하여 단계별 소독 체계를 유지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선제적인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백신 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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