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반도습지보호지역 넓적사슴벌레 방사 행사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강원도 영월군이 한반도습지의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영월군은 지난 9월 23일, 한반도면 신천리 습지생태 탐방로 일원에서 넓적사슴벌레 200마리를 성공적으로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 행사는 건강한 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식 생물을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생과 지역 주민, 지역 시멘트 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직접 넓적사슴벌레 암수 100쌍, 총 200마리를 습지에 풀어놓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행사에 필요한 교육 자료와 방사할 넓적사슴벌레는 영월군 부설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에서 전량 지원했다. 동강생물사업단은 지역 생태환경 보전 활동과 더불어 곤충 연구 및 농산물 분석 기술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생물다양성과 습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생명의 가치와 습지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반도습지의 귀중한 생태 환경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