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철원과 인제를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가을꽃과 단풍, 그리고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두 지역은 올가을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철원에서는 한탄강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계절형 꽃 정원인 ‘고석정 꽃밭’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만발한 이곳은 완벽한 산책 및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고석정 꽃밭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꽃밭과 함께 한탄강 은하수교, 주상절리길을 거닐며 철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하고 싶다면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추천한다. 1930년대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재현한 이곳에서는 당시 철원역, 관공서, 극장 등 근대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또한,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고 비무장지대를 조망하거나, 철원 노동당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인제에서는 내설악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백담사와 함께 ‘인제 가을꽃축제’를 추천한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님의 침묵’을 집필한 유서 깊은 장소인 백담사는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제 가을꽃축제는 다양한 테마의 꽃과 함께 인제의 아름다운 가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축제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설악산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 명소인 12선녀탕은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이 외에도 인제에서는 한국시집박물관과 여초서예관을 방문해 문학과 서예의 깊이를 느끼고, 지역 대표 먹거리인 황태 요리를 맛보는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철원과 인제에서 가을꽃과 단풍, 역사, 문화, 미식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을 강원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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