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2개소가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도는 전국 최다 규모인 17개소의 방목생태축산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 산지와 농지 등을 활용해 초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및 동물복지 축산을 국민에게 홍보하여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강원도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춘천 해피초원목장,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등 다수의 대표적인 방목농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1개소 중 17개소가 참여했으며, 강원도에서는 횡성군 동창목장과 평창군 삼양 라운드힐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전국 4개소 선정지 중 절반인 2개소를 강원도가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비는 횡성 동창목장에 4억원, 평창 삼양 라운드힐에 1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강원도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초지 조성, 울타리 설치 등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축산업 실현을 위해 초지의 활용성을 높여 청정 강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방목생태축산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탄소 저장·흡수원으로서 초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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