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주민복지과 통합돌봄팀과 손잡고 지역사회 건강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자 중심 맞춤형 보건·의료 연계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주민복지과 통합돌봄팀을 통해 보건소로 연계된 사례는 280여 건에 달한다.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겪는 대상자들에게 단일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영동군보건소는 주민복지과로부터 연계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상담, 방문재활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구강관리,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방문건강관리 시 혈압·혈당 측정과 복약 상태 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병행하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질병이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에게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이 제도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영동군은 2027년부터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소득 수준과 자격 기준을 고려해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비용 부담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을 예방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건사업과 의료서비스를 촘촘히 엮어 군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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