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7천여명 금빛 질주 예고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에서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7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금빛 질주를 펼친다.

오는 10월 3일 ‘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가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차 참가자 모집에 이어 9월 1일부터 2차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이미 7천여 명의 참가자가 서산의 가을을 달릴 준비를 마쳤다.

대회 코스는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를 거쳐 다시 스포츠테마파크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5㎞, 10㎞, 하프 세 가지 종목 중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출발 및 도착 지점의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현장에는 총 340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경찰서,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서산의료원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교통 및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600면 이상의 임시 주차 공간을 새로 조성했으며, 서령초등학교 등 주변 주요 거점과 행사장 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각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만의 특색 있는 가을 풍경 속에서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며 힐링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