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옥천군이 청산면 명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산별곡 은하수 숲 조성사업’이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옥천군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산림생태 휴양문화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사업 대상지는 청산면 명티리 산21-1번지 일원 81ha 규모다. 옥천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실시설계와 기반 조성을 시작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청산별곡 은하수 숲 조성사업’은 2033년까지 군유림을 활용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연계한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사업 대상지에는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전망데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류형 숙박·휴양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치유센터, 테라피 숲길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해 체험 및 치유 관광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은 그동안 기본구상 수립, 타당성 검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왔다.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산림청 자연휴양림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체험파크 등 지역 내 기존 산림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관광벨트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은 이러한 노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7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예산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산별곡 은하수 숲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으로 지역 고유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군민이 자랑할 수 있는 대표 힐링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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