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교동에 위치한 제8보병사단 전몰추모비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제8보병사단 소속 전몰장병 1만9301명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여 불교식 추모제를 시작으로 추모 시 낭송,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감사장 전달, 인사말, 추모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들의 헌신을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강릉시장과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과 2개 단체에 감사장이 전달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 최윤정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권경선 제8기동사단 참모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유가족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번 추모제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다 희생하신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그 고귀한 뜻을 후세에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