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직장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28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 산하 관리직 공무원 175명이 참석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는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에서 시작된다는 판단 아래, 직장 내 발생 가능한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사회교육센터 성장과 비전의 장순화 부대표는 '폭력 없는 세상은 모두에게 이롭다'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장 부대표는 공공기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사건의 구체적인 사례와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러한 폭력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리자가 갖춰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직 공무원들은 성희롱, 성폭력뿐만 아니라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층적인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 예방 교육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