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입원환자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3월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시작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랜 입원 생활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는 데 중점을 둔다.
전문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머리 손질, 마사지,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답답하고 쓸쓸했던 병실 생활에서 벗어나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간병에 지친 보호자들 역시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에 큰 호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환자분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태안군보건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 사업을 유기적으로 펼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진료를 넘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는 입체적인 케어 시스템은 군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턱 낮은 보건의료원으로서 군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든든한 건강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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