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하늘 가르는 청년 농심’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스마트 미래 영농 길 열었다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관내 청년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농업인 드론 운용 및 실무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농촌 고령화와 심화되는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드론을 즉각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자격증 취득 위주의 기초 과정에서 벗어나, 청년농부 도약센터와 원이방제단 교육원 등에서의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고밀도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팜한농 엄대용 강사와 무성항공 강춘호 강사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및 약제 혼용 등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체계적으로 전달했으며, 최신 항공안전법과 드론 비행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DJI 기체 메커니즘 이해 및 자가 분해·세척·정비 실무, 약제 비산 방지를 고려한 방제 실무 비행, 실시간 이동 측위 및 지상통제시스템을 활용한 지능형 정밀방제 운용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배터리 이상, GPS RTK 오류, 비상착륙 대응 훈련도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인 1조 현장 방제단 운용 체계와 작업일지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향후 지역 내 공동방제 활동 및 스마트 영농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평택과 김포, 인천 강화 및 송도 일원의 스마트 농업 선진지를 방문하는 견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성항공에서 심화 드론 정비 기술을 익히고, 강화드림, 게으른농부, 풍년일지를 차례로 방문해 드론을 접목한 현장 영농 노하우, 농산물 가공 융복합 모델,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솔루션 등을 벤치마킹했다.

견학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의 영농 경험을 공유하며 태안 맞춤형 드론 방제단 발전 방향과 스마트 농업을 통한 소득 증대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기체 조종과 유지관리, 선진지 벤치마킹까지 아우른 이번 심화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공동방제와 혁신 농업 네트워크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