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과 군정 의견 나누고 추석 전통놀이 즐겨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영암군은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신청 방법 등 주요 군정 정책을 안내하고, 명절 기간 폭죽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국가별 커뮤니티 활동 현황을 공유했다. 외국인 주민들은 직접 겪는 생활 불편 사항과 필요한 지원 정책,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개진했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8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배우고 서로 경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낯선 문화 속에서 함께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영암에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니터링단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암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