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유아 디지털 놀이환경 확대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유아들의 디지털 놀이 환경 확대에 나선다. 시는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집 23곳에 코딩 교구 50대를 지원하며, 놀이를 통한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증진을 도모한다.

이번 '코딩 교구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AI 및 디지털 기술을 유아 교육에 접목, 놀이 중심의 자연스러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시 지원을 받아 조립형 코딩 로봇 'MakeU'를 포함한 코딩 교구 50대를 어린이집 23곳에 전달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구 활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현재 지원된 코딩 교구는 각 어린이집 현장에서 다채로운 놀이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유아들은 놀이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있다. 또래와 함께 놀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중이다.

센터는 더 나아가 유아체험실 프로그램인 '로봇이랑 놀아보자'를 통해 영유아들이 코딩 교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 및 일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현장 모니터링과 사업 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코딩 교구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놀이와 접목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육아서비스와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