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위한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는 시민들이 명절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장보기, 조리하기, 보관하기의 3단계에 걸친 구체적인 예방 지침을 제시했다. 이는 가족 모임과 음식 섭취가 늘어나는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우선 '장보기 단계'에서는 신선도 유지가 핵심이다. 상온 제품, 농산물,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카트에 담고, 특히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보냉백이나 아이스박스를 적극 활용하여 냉장·냉동식품이 상온에 방치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리 단계'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교차 오염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리 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다.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다시 씻어 날것 식재료의 세균이 다른 음식으로 옮겨붙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육류와 어패류는 반드시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이는 식중독균을 사멸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마지막 '보관 단계'에서는 신속한 냉각과 철저한 재가열이 강조된다. 대량으로 조리한 명절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식혀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동식품을 해동한 후에는 다시 냉동하거나 온수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즉시 조리해야 한다. 보관했던 음식을 다시 섭취할 때는 반드시 충분히 재가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와 구·군으로 구성된 식중독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며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시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