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0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원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 한복투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3일부터 4일, 그리고 추석 연휴와 충장축제 기간인 7일부터 1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이 한복을 착용한 채 충장로 일대의 주요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복의 거리를 시작으로 충장22, 광주극장, 영화가 흐르는 골목, 금호시민문화관, 오가헌, 원각사 등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10월 3일 오전 11시 충장22에서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레이드에는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 충장로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 없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며 도심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탐색할 수 있다. 투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두 번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관광객은 충장상인회관에서 현장 접수 후 참가비 1만 원을 결제하면 한복을 대여받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 거점 5곳 이상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충장의 집에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 물품 관리를 위해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충장22 또는 광주아트패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한복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충장로와 금남로에 깃든 이야기를 발견하고, 원도심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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