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실시한 성수식품 및 축제장 조리식품 검사에서 297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과 관광객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검사는 9월 1일부터 3주간 진행되었으며, 구미·경주·안동 등 도내 주요 시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176건, 제수용 조리식품 20건, 약과·한과 등 가공식품 43건을 포함한 총 239건의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했다. 잔류농약 444종, 중금속,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또한,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12건 역시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연구원은 안동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행사장 주변 주요 먹거리 업소 46곳의 조리식품도 집중 점검했다. 안동찜닭, 갈비 등 대표 메뉴를 대상으로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모든 대상에서 해당 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 참여한 업소에 검사 결과와 연동되는 QR코드를 부착하여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정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명절과 축제 시기에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어 “QR코드를 통한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촘촘한 먹거리 안전 감시망을 가동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