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명절 앞두고 화재예방·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 캠페인이 펼쳐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귀성객과 시민들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예방 활동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휴 기간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사고는 물론, 명절 음식 섭취로 인한 기도 폐쇄,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대한적십자사, 한국해양에너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력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NC웨이브 충장점, 봉선시장, 홈플러스 동광주점 등 총 5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수칙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받고, 집을 나서기 전 반드시 가스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는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데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다. 시민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가슴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명절 연휴는 즐거운 시간인 동시에, 음식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나 가족, 친지 모임 중에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응급 환자 발생 위험도 높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지킴이 안전 선물’을 갖추고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