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횡성군 지역 내 등록 장애인 90명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함께 잇는 마음, 함께 맞이하는 한가위’ 명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2일에는 모둠전과 불고기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정성껏 조리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준비된 음식과 다채로운 후원 물품을 함께 포장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의 의미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깊어졌다.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가 명절 음식 조리를 전담했으며, ‘나눔봉사단’, ‘누리스타’, ‘NEW군사랑’ 등 여러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완성된 명절 꾸러미를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식당 개인 봉사자들의 재료 전처리 작업도 큰 힘이 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후원도 이어졌다. 농업회사법인 횡성농산, 청량버섯농원, 구방한과, 섬강디자인, 아이티센터, 진영식품 등 각계각층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알찬 꾸러미가 완성될 수 있었다.

박성길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우리 이웃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잇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