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사업이 권위 있는 국제 환경상인 ‘2026 그린애플환경어워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2025 그린월드어워즈’ 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 환경상 수상으로, 부산의 친환경 선순환 모델이 2년 연속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린애플환경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며,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00여 건의 출품작 가운데 부산의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사업이 독창적인 정책 모델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사업 초기 창의성과 자원 수거, 탄소 감축,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 훈격 확정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내 영국 의회 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지역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페트병 등을 수거, 분해, 재생하는 친환경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페트병 수거 및 파쇄, 재활용 작업을 수행하며, 시니어 환경도슨트는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재활용 제품인 LED 조명, 안전 손잡이 등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노인 일자리 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모델을 제시한 점은 타 지자체 및 해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시의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사업은 주관 기관 발행 ‘그린북’에 수록되어 전 세계 공공기관, 정부, 기업 등에 우수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노인 일자리와 접목한 친환경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살리는 부산형 우수 정책들을 지속 확대하고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미래 대전환의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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